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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그린메스' 주연 발탁, 첫 메디컬 장르 도전 '주원과 호흡'

기사입력 : 2013년06월04일 17:02

최종수정 : 2013년06월04일 17:02

주상욱 '그린메스' 주연 발탁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그린메스' 주연으로 첫 메디컬드라마에 도전한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4일 "주상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에 주인공을 맡아 첫 메디컬 드라마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상욱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린메스'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정도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극중 주상욱은 자신감 충만하고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완벽한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았다. 그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단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수재면서 현재는 소아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상욱은 "드라마 첫 미팅을 하고 돌아온 후 우연히 TV에서 휴먼 다큐 '해나의 기적'을 보게 됐다. 소아병동의 기적 같은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고, 조금이나마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작품 결정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데뷔 이래 의학 드라마는 처음이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주상욱은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신들의 만찬', '자이언트'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호연을 펼쳐왔다. 주상욱은 현재 촬영 중인 'TEN 2' 촬영을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한 후 6월 말 경부터 ‘그린메스’ 촬영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주상욱과 주원이 주연으로 합류한 드라마 '그린메스'는 '신의 퀴즈'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을 연출한 기민수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8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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