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판도라 미디어가 3일(현지시간) 10% 이상 폭락했다.
애플의 오는 10일 연례 애플개발자대회에서 아이라디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아이라디오를 통해 애플은 판도라의 주력 사업과 흡사한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라디오 비즈니스를 위해 워너 뮤직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은 광고 수입의 10%를 워너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판도라가 지급하는 비용의 두 배에 이르는 규모다.
외신은 애플이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유니버셜 뮤직 그룹이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주요 업체들과 계약을 연이어 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웨드부시의 마이클 파처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아이라이도 서비스는 판도라의 성장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판도라는 장중 12% 이상 폭락한 뒤 10.58% 떨어진 15.22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