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도 개인의 차익매물에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95포인트, 0.05% 오른 2001.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2010선까지 오른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이날도 1607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448억원을 사들였다. 연기금, 보험도 각각 612억, 37억원의 매수세다.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며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느낀 개인은 2067억원 어치를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200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기록했다.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1~2%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소외주인 건설, 철강, 화학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종목이 많았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했으며 LG화학도 4%대 급등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장은 "미국 출구전략 이야기가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개인들의 차익 매물이 나왔다"며 "외국인 매수세는 뱅가드 물량이 줄고,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엔저 완화 등 크게 세가지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정책실패가 국내 증시에 호재가 아닐 것이라고 이 팀장은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26 포인트, 0.56% 내린 557.87로 마감했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