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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무정도시'는 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

기사입력 : 2013년05월30일 23:15

최종수정 : 2013년05월30일 23:15

[사진=JTBC `무정도시` 방송 캡처]
[뉴스핌=장주연 기자] "'무정도시'의 지형민 역은 처음부터 저를 위해 마련된 배역같아요. 마치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랄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스스로가 배역에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선 굵은 마스크의 상 남자 이재윤이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주역으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재윤은 '무정도시'에서 범죄 소탕에 자신의 모든 걸 거는 열혈 엘리트 경찰 지형민 역을 맡았다. 극 중 지형민은 경찰신분으로 사법고시를 합격하고도 경찰조직에 남아 마약 집단을 궤멸시키는데 온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부리부리한 눈매에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이재윤은 '무정도시' 이정효 감독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주역 중 한 명이다. 실제 이재윤은 '무정도시' 촬영현장에서 웬만한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해내는 것은 물론, 다른 배우의 액션신 리허설 파트너를 자처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재윤은 이번 '무정도시'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마초적인 매력을 후끈하게 뿜어내는 동시에 운명처럼 자신을 비켜간 사랑의 아픔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손동작 하나부터 미세한 표정의 떨림까지 머릿속에 그려가며 캐릭터 분석에 매달리고 있다는 이재윤은 "이번 '무정도시' 출연을 부끄럽지 않은 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 정상을 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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