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에도 기관의 '사자'에 1980선에 근접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6.52포인트, 0.33% 오른 1979.97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를 기록한 코스피는 1980선을 회복한 이후 1980초반 선에서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막판 198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이 장중 101엔대를 밑돌며 엔화약세에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저가 매력이 부각된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거래일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은 이날 4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도 1060억원의 매수세다.
연기금과 투신도 각각 1044억, 130억원의 매수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개인은 1331억원 어치를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오전 매도우위에서 차익, 비차익 각각 443억, 715억원의 순매수로 115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섬유의복, 운송장비, 건설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2%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대모비스, 기아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올랐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5월 중순 이후로 매도가 현저하게 줄어들며 진정 혹은 소폭 매수로 돌아서며 흐름이 좋게 바뀌고 있다"며 "엔/달러 환율이 101엔대로 내려오면서 우리와 일본 업체들 주가 갭 좁히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50포인트, 0.61% 오른 57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