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오후 채권금리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 중 외인 매도에 의해 약세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코스피 하락의 영향으로 강보합권까지 올라왔다.
일본 증시를 따라 코스피가 약세 전환하며 채권시장에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01포인트, 0.15% 하락한 1965.89를 기록중이다. 일본 증시는 오후들어 낙폭을 늘리며 장 중 한때 3.5%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미국 양적완화축소 가능성이 거론된 이후 계속해서 선물 매도를 시현중이다. 다만 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국내기관이 대응하며 지지되는 모습이다.
오후 2시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2.6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일과 같은 2.70%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어제보다 1bp 하락한 2.92%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대비 3틱 상승한 106.76으로 106.58~106.8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8883계약 순매도 하고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9틱 오른 118.13에 거래되며 117.65~118.28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005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10년물 3%부근에서 보험권 매수가 크게 들어오면서 장기물 쪽에서 매수수요는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저점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최근 위축된 매수심리를 회복시켜 준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도를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일본증시도 점차 하락하면서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달러/엔이 빠지고 닛케이 시장도 빠지면서 어제랑 비슷한 흐름인것 같다. 구로다 총재의 멘트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 영향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은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 이슈가 터진 이후로 계속 팔고 있지만, 오히려 시장이 더 지지되는 모습이다"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