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5일 채권시장이 전일 미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 속에 약세로 출발했다.
어제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가 양적완화 출구전략과 자산매입 중단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bp 오른 1.97%, 30년물은 6bp 상승한 3.19%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며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나고 있다. 전일 달러/엔 환율이 102.3엔으로 상승 마감함에 따라 오늘 원/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8.4원 오른 1115.0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2분 기준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어제보다 1bp 오른 2.57%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1bp 상승한 2.56%, 10년물 13-2호도 1bp 오른 2.88%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틱 내린 106.87에 거래 중이다. 106.84로 출발해 106.83~106.8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195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16틱 하락한 118.46에 거래중이다. 118.37로 출발해 118.37~118.51 레인지다. 외국인은 106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상대적으로 미국 금리 반등에 비하면 국내 채권가격의 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인도 선물에서 큰 물량은 아니지만 조금씩 물량을 줄여나가고 있어서 금리가 오르겠지만 워낙 수급이 좋아서 금리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고 미국 금리 영향으로 약하게 시작했다. 생각보다 2년 언저리의 짧은 현물들이 선물과 대비해 좀 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서 외인이 원화채권을 팔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통안채를 대량으로 매수하는 등 환율 관련 외국인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이어 "요즘들어 외국인이 장 중에 방향성을 보이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