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4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강하게 시작한 채권시장은 강세폭을 유지하며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전일 통안채 위주의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 전반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연일 이어진 약세장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이나 약세폭의 한계 인식으로 풀이하는 해석도 있다.
오후 2시 1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지난 종가보다 2bp 하락한 2.5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2bp 내린 2.64%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어제보다 2bp 하락한 2.87%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06.92로 106.91~106.9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771계약 순매수 하고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지난 종가보다 18틱 오른 118.68에 거래되며 118.63~118.81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610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금리 상승폭에 대한 반발매수 외에는 딱히 설명할 것이 없는 장이다. 전일 외인이 대규모로 단기 통안채 위주의 매수를 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밀리는데도 한계가 있구나 하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 같다. 기술적으로 20일선을 하회했는데도 매물이 많지 않아서 국고채 3년 기준 2.50~2.60%을 외국인들이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어제 외인이 짧은 쪽으로 사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됐지만 금통위 이후 차익실현 나오고 나서 완전히 회복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큰 모멘텀 없이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6월에 외인 만기물량이 나오면서 다음 주부터 피크로해서 지속적인 채권 매수세력이 들어올 듯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외국인이 어떤 테너에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