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미국을 방문할 경우 앞으로 2년간 비자 없이 더 갈 수 있게 됐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 가입국 지위를 오는 2015년 3월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통보해왔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경보안, 출입국관리, 비자거부율 등을 고려, 37개국한테 90일간 관광 및 상용 등의 목적으로 비자 없이 입국 및 체류할 수 있는 VWP 가입국 지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매 2년마다 연장 여부를 재심사한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VWP가 적용, 우리 국민의 무비자 미국 방문이 허용됐으며, 지난 2012suss 9월 미국 실사단이 방한해 우리나라의 대테러대책, 출입국관리 및 여권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었다.
미국 정부는 일정기간 중 VWP를 이용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사람과 미국 입국 후 체류기간이나 목적 등 입국 조항을 어긴 사람들의 수가 입국 신청을 한 전체 사람들의 2% 이상일 경우 VWP 가입국 지위를 재검토하고 있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의 이영호 심의관은 “정부는 앞으로 계속 VWP 가입국 지위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이 편리하게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출입국관리 및 여권제도 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