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어윤대 "아시아 신흥시장, '서든 스톱' 우려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KB금융]

[뉴스핌=노희준 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9일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이 직면하고 문제점과 관련, "아시아에 유입된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서든 스톱(Sudden Stop)에 대한 우려를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대표들의 모임인 '2013 국제금융협회 아시아 최고경영자 회담(IIF Asia CEO Summit)' 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세계 경기 회복으로 선진국의 예기치 못한 출구전략이 실행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선진국 경기 부진과 금융완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통화가치 절상, 자본유출입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세계은행은 지난 4월 동아시아•태평양 경제 업데이트를 통해 선진국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신흥국에게 대거 자금이 유입돼 신흥국의 자산 버블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 회장은 이날 아시아 금융산업의 향후 과제로 실물경제 성장과의 불균형 문제, 외화유동성 문제, 비은행 부문의 금융경쟁력 강화, 선진국과 신흥국 금융산업 규제의 적절한 균형점 모색 등을 제시했다.

특히 외화유동성 문제를 두고는 "아시아 은행은 기축통화가 없어 국제적인 달러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은행들의 차입여력이 떨어지면서 자금조달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아시아 은행은 단기 외화차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위기 시 금융 불안정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금융협회 아시아 최고경영자 회담'은 세계 금융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정·협의하는 영향력 있는 민간 금융기관 협력체가 IIF가 주최하는 아시아지역 금융기관들의 연례 모임으로 올해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어 회장을 비롯해 티모시 D. 아담스 IIF 의장, 노부유키 히라노 도쿄-미쯔비시 은행 회장, 아눕 싱 IMF 국장 등 전세계 금융권 CEO 12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