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골프존이 성장이 정체됐다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이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앞다퉈 상향 조정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골프존의 1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지난달 목표가를 7만9300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앞서 골프존은 스크린 골프방 신규 창업이 줄며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실적을 기록했다.
골프존은 전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8억원, 195억원으로 전년대비 35.4%, 25.9%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영찬 대표이사가 지난 2000년 설립한 골프존은 창립 초기당시 스크린 골프방 설비 납품을 주력 사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골프 인구 증가와 함께 지난 2008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1년 상장 이후 성장성에 대한 부담으로 공모가 8만5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골프존의 1분기 호조는 부가 서비스, 업그레이드 수요 등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출시한 '골프존 비전'이라는 시뮬레이터 신규, 교체 수요가 늘었다.
지난해 인수한 퍼블릭 골프장 선운산CC, 오프라인 골프용품 유통매장 등 신규사업까지 진출해 신규사업에서의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현재 골프존마켓에서도 총 매출의 10%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15개인 매장을 연내 20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