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14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70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 성장은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과 역류성식도엽 치료제 ‘에소메졸’ 등의 주요 처방 의약품과 중성지방 치료제 ‘페노시드’, 비염 치료제 ‘모테손플러스’ 등 개량신약 신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년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 경영 실적도 도움이 됐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2년여간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온 결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내수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투트랙) 전략으로 성장에 탄력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키사이트 52주 최고가 ② 월가 목표가 줄줄이 상향...AI 특수에 웃는다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2/25120223511821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