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구가의 서' 이유비가 강단있는 호통연기를 선보였다.
이유비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에서는 조관웅(이성재)의 음모로 '백년객관'의 객주이자 아버지인 박무솔(엄효섭)이 죽음을 맞고, 역모죄로 관아에 잡혀간 백청조를 열연했다.
이날 청조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넋을 잃은 가솔들을 이끌며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안방아씨' 다운 기품을 드러냈다.
청조는 관아로 호송되던 중 부관이 멱살을 잡으며 역정을 내자 "무엄하다! 그 손 치우지 못하겠느냐!"라며 매서운 눈빛과 함께 호통을 쳤다.
또 태서(유연석)가 고문을 당하는 소리를 듣고 윤씨(김희정)와 가솔들이 동요하자 "시끄럽다! 울지들 말거라"며 "우는 소리 내지 말거라! 절대로 마음 약해지지 말거라!"라고 매서운 일침을 가하며 무너진 '백년객관'의 위엄을 바로 세웠다.
이유비의 호통아씨 면모에 시청자들은 '이승기 첫사랑'으로 등장한 청초했던 첫 등장을 떠올리며 의외의 반전 연기력에 호평했다.
한편 이날 청조는 관기로 내쳐질 자신을 구하러 온 최강치(이승기)에게 오빠인 태서의 구출을 먼저 부탁했다. 끝없는 시련 속에 과연 강치가 무사히 태서와 청조를 모두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 9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