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은 한국 시장의 니즈를 잘 이해하는 글로벌 운용사가 될 것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상품을 출시해 국내 리테일 고객들에 보다 폭넓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베어링운용의 한국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곽 대표는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시장에 이미 소개된 상품 뿐 아니라 재간접펀드 형태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 고객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국내에서 이룬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이를 강화하겠다"며 "기관 투자자에게는 그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8일 베어링운용이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의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세이에셋의 공식 명칭은 베어링자산운용으로 변경됐다.
베어링운용은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선진국 및 신흥국, 주식, 채권,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등과 관련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개국에서 25개 국적을 가진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며 투자 전문가수는 117명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총 598억달러(66조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제리 응 (Gerry Ng) 베어링운용 아시아(일본 제외) 대표는 "이번 인수는 아시아 3대 시장인 한국 내 베어링의 입지를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며 "한국은 홍콩, 대만, 일본에 이어 베어링 아시아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어링운용은 차이나셀렉트펀드, 아세안프론티어스펀드, 코리아가치형펀드, 코리아고배당펀드 등을 상반기 주력 펀드로 내세웠다. 차이나셀렉트펀드, 하이일드채권펀드 및 아세안프론티어스펀드는 이미 국내 등록이 완료됐다.
한편, 곽 대표는 지난 1992년 투자총괄임원(CIO)로 세이에셋코리아에 입사한 후 1997년부터 대표직을 수행해왔다. 올해 3월 베어링운용의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베어링운용 한국법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