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증권주가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소식에 동반 상승세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2.74% 오른 1803.42를 기록 중이다.
KDB대우증권이 4.74% 급등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도 각각 3.62%, 3.59% 오르고 있다. 삼성증권과 HMC투자증권도 3% 가까이 뛰고 있고 SK증권, 한화투자증권, KTB투자증권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전날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증권사의 업무 영역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 신정부의 우호적인 정책방향이 확인됐다"며 "글로벌 여건 악화로 당장의 수익 제고는 쉽지 않겠지만 중장기적 업계 구조재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법통과로 인한 당장의 수익 가시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전 정부 정책 방향이 주로 '성장'보다는 '규제'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정부의 증권산업 육성의지는 브로커리지 중심의 국내 증권사의 수익 모델 한계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