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삼성전자가 베스트바이 내에 전용 매장을 개설하는 것이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9일(현지시간) 피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애플의 38%보다 두배 가량 뒤쳐진 20%에 불과한 수준임을 언급하면서 '애플의 영역'인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기회를 늘리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피치는 "이것이 모바일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의 제고 뿐 아니라 TV를 포함한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갤럭시S4'를 수주 내에 출시할 예정으로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공개 행사로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매장은 이번달 말 개점할 계획이다.
다만 피치는 삼성의 이번 전략이 미국에서의 시장 위치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에 대한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삼성에 대해 현재 모바일 핸드셋 사업에서의 강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