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은행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20일 외부 악성 코드의 유입으로 전산 장애가 발생해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일에 대해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20 전산장애 당시) 신속하게 시스템을 정상화했고 고객정보 유출 등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면서도 "임직원도 보안의식을 더욱 높이고 고객정보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 은행장은 또 "금융소비자보호 선도은행의 위상을 굳건히 하자"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은행의 신뢰, 나아가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모든 일에 고객중심'이라는 행동강령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소비자 중심 헌장'을 선포하고 매월 1일을 '소비자 중심 실천의 날'로 정했다.
또 기존 민원상담 책임자를 부지점장급 이상으로 격상해 전 영업점에 '소비자보호 상담책임자'를 임명, 소비자보호와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 은행장은 따뜻한 금융 실천과 적정 수익 확보 및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창의와 혁신의 조직 문화 확산 등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