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정부의 성장률 전망 하향의 여파로 급락했다. 특히 장 막판에는 숏커버까지 유입되면서 국채선물 10년물이 한 빅 이상 상승함에 따라 IRS 금리도 같이 휘청거렸다.
1년 이하 구간은 8bp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2년부터 4년 까지는 10bp 내외로 하락했다. 5년 이상 구간은 일제히 11bp 넘게 떨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수급도 꼬인 상태에서 정부가 한은과 전혀 다른 얘기를 하면서 성장률을 낮춰 버리니까 그냥 밀어버린 것 같다"며 "스왑도 그럭저럭 따라가는 분위기였다"고 평가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작년 7월을 연상케 하는 날이었다"며 "차익실현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숏커버로 보여서 상당한 데미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6개월 동안 채권만 스왑 대비 6bp 가량 강해졌다"며 "자금사정이 좋긴 하지만 과하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시장금리의 하락을 따라가는 분위기였다. 전 구간에서 5~.5.5bp 떨어졌다.
앞선 스왑 딜러는 "전반적으로 금리가 내리는 분위기였고 CRS만의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며 "거래가 1년 위주로 되긴 했는데 장기쪽은 따라가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