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1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해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우려를 누그려뜨렸으나 중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경계감이 중화권 증시를 짓눌렀다.
일본은 구로다 하루히코 신임 일본은행 총재가 오늘 오후 6시 첫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완화정책 기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닛케이지수는 167.46엔, 1.34% 상승한 1만 2635.69로 장을 마치며 지난 15일 기록했던 4년 반래 최고치 1만 2560.95엔에 다가섰다.
토픽스는 12.21포인트, 1.17% 오른 1058.10으로 마감했다.
완화정책 기대에 수출주 및 금융주가 주목 받았다.
교세라는 3.2%, 캐논은 2.6% 상승했고, 다이와 증권은 4.1%, 노무라 홀딩스는 2.8% 전진했다.
중국과 홍콩은 이날 발표된 3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지만, 오후 들어 홍콩은 1분기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3시 49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4.712포인트, 0.2% 하락한 2312.66을 기록 중이다.
중국농업은행은 0.69%, 민생은행은 1.27% 하락했으며 공상은행도 0.24% 떨어졌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45.05포인트 0.2% 내린 2만 2211.39를 지나고 있다.
인터넷기업 텐센트 홀딩스는 발표된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도이치방크와 CLSA가 텐센트의 주식전망을 하향한다고 발표하면서 3.65%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13.81포인트, 0.18% 상승한 7811.84로 마감했다.
반면 HTC는 새 휴대폰 출하가 지연되면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못미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3.04%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