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이운형 세아그룹 회장(66)이 해외출장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11일 철강업계 및 세아제강에 따르면, 해외 출장 중이던 이 회장은 전날 정오(한국시간)쯤 남미 칠레로 향하던 경유지에서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이 회장은 칠레경제협회와 오페라 관계자 회의 참석을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그룹측은 “현지에 관계자를 급파했으며, 서울로 운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세 경영인인 고인은 1995년 부산파이프(현 세아제강) 회장에 오른 뒤 철강을 중심으로 몸집을 키워 왔다.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이 계열사이다.
고인은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쳐왔다. 현재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비상근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1981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