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군산 앞바다에서 꽃게 잡이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꽃게잡이 통발어선 201현승호(20t, 안흥 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현승호 선장 박모(50씨 등 선원 11명이 화재를 피해 바다로 뛰어 내렸고 1명을 제외한 10명은 해경과 해군에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9명이 숨졌으며 1명은 실종됐다.
해경 등에 따르면 해수 온도가 너무 낮아 바다로 뛰어든 선원 10명중 9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이씨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오전 4시30쯤 갑판에서 작업중 기관실 쪽에서 연기가 나 확인해 보니 화염이 기름탱크 쪽으로 옮겨 붙었다"며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시도했지만 계속 불이 확산되자 선장이 5시20분께 태안어업무선국에 신고한 후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라고 밝혔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 20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 1명을 찾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