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내년부터 지상파방송이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수취하는 가입자당 재전송 수익(CPS)이 상승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해당 이슈는 스카이라이프의 장기 성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구체적인 CPS 인상폭 및 결정 시기가 미정인 상황에서 불확실성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스카이라이프의 장기 성장에 대한 긍정적 관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 내년도 CPS 인상에 따른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를 가정할때 2014년 영업이익은 1893억원에서 1771억원으로 6.4%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콘텐츠 수급 비용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수익성 훼손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CPS 인상 전후 프로그램 사용료가 전체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에서 32.5%로 늘어나는 정도"라며 "콘텐츠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지만 미국 대비 국내 미디어산업 내 플랫폼 영향력이 큰 점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