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4일 외환 일일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흐름을 보면 배당 시즌의 환시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배당 시즌이 도래해 서울 환시는 3,4월 배당 역송금에 주목하고 있으나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의 배당금 재투자로 배당 역송금 비중이 낮아지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로 인한 증권투자소득 증가가 이를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외국인이 한국에서 송금해 간 증권투자소득은 54억 달러인 반면 내국인 해외증권투자로부터 송금받은 금액은 124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비롯한 공장주문, 무역수지, 소비자 신용, ISM 비제조업 지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있고 중국에서도 무역수지, 산업생산 같은 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여건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이번주 시퀘스터 발동과 이탈리아 정국불안이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2월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을 상회하며 1100원 부근에서의 상승을 제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가 제시한 이날 원/달러 현물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85~1093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