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도루코가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 수출 1억불을 달성했다.
도루코(대표 전성수)는 2012년 한해 동안 북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130여 개 국가에 수출한 자사의 면도기 매출액이 총 1억 달러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억 달러 수출 고지를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도루코는 지난 1992년 수출 1천만불을 달성한 이래, 2009년 무역의 날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전 세계에 시스템 및 휴대용 면도기 등을 수출하고 있는 도루코는 매출의 70%를 수출을 통해 거둬들일 만큼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루코가 해외에서 판매한 면도기 제품은 모두 약 20억 개로, 모두 이으면 지구를 4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인식되며 전년대비 2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털이 억센 현지인들로부터 면도날의 우수한 절삭력을 인정받으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도루코 대표는 “전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면도기 하나로 이뤄낸 수출 1억불 달성은 도루코 특유의 도전정신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 세계 No.1 면도기 브랜드로 불리는 그 날까지 도루코의 ‘날 선’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