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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채 포획된 뉴트리아. 낙동강 괴물쥐 정체가 밝혀졌다며 보도된 뉴트리아는 농수산물축산법에 등재된 가축으로 알려졌다. [사진=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캡처] |
[뉴스핌=이슈팀] 낙동강 괴물쥐 정체 ‘뉴트리아’가 주목 받고 있다.
26일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 등장한 낙동강 괴물쥐 뉴트리아는 커다란 이빨과 긴 꼬리를 가진 동물로 몸길이가 1m에 달한다.
보통 쥐보다 무려 10배나 큰 낙동강 괴물쥐 뉴트리아는 설치목 뉴트리아과의 포유류다. 낙동강 괴물쥐 정체가 뉴트리아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우려를 샀지만 늪너구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만큼 쥐와 구분된다. 몸길이는 대개 43∼63cm이며 꼬리길이는 약 22∼42cm이다. 집쥐와 비슷한 꼬리를 가졌으나 비늘이 드러나 있다.
하천이나 연못 둑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원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에 분포한다. 커다란 쥐처럼 생겨 혐오감을 주는 뉴트리아는 멸종위기등급 ‘관심필요’에 속하는 동물이다.
낙동강 괴물쥐 정체가 밝혀졌다며 인터넷을 달군 뉴트리아의 실체가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질문이 쏟아지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뉴트리아는 관심이 필요한 동물이다. 정확한 근거 없이 겉모습만 보고 낙동강 괴물쥐 정체 운운하며 위험성이 큰 동물이라고 몰아가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낙동강 괴물쥐 정체가 뉴트리아라니 놀랍다. 인터넷에 보니 보호종이던데 무슨 일인지 괴물쥐로 둔갑했다"고 말했다.
낙동강 괴물쥐 정체와 관련, 한국특수가축협회는 "뉴트리아는 농수산물축산법에 등재된 엄연한 가축으로, 낙동강 괴물쥐 등으로 매도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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