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올해 나이 23세. 껑충한 키에 탄탄한 몸매가 전부라고 여겨졌던 새내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고’를 단단히 치고 말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25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이제 막 10개 남짓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제니퍼 로렌스는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여왕’이 됐다. 순백색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나오미 왓츠, 제시카 차스테인, ‘아무르’ 돌풍의 주역 엠마누엘 리바 등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꿰찼다.
제니퍼 로렌스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가장 빛나는 배우가 됐지만 심적 부담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일찍 큰 상을 받은 만큼 작품이나 연기에 대한 갈등이나 집착을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가 앞으로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니퍼 로렌스가 선배 배우 브레들리 쿠퍼와 호흡을 맞춘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아내의 외도 탓에 ‘멘붕’에 빠진 말썽꾼 팻(브레들리 쿠퍼)과 남편의 죽음 뒤 외로움에 시달리는 여자 티파니(제니퍼 로렌스)의 쉽지 않은 연애담을 그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