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AST젯텍이 몇 년간 수행해 오던 국책연구 과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AST젯텍은 차세대 초정밀·초고속 레이저 복합 유연 가공 기술과 FPCB 연속 라우팅을 위한 40um 형상정밀도 레이저 가공기술을 개발 중이다.
AST젯텍 관계자는 22일 "정부 과제로 진행해 오던 두가지가 거의 마무리 돤계"라며 "이를 통해 개발한 장비를 오는 4월 국제전자회로산업전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업전 출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제품 테스트 과정을 통해 보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업전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사측이 개발 중인 차세대 초정밀·초고속 레이저 복합 유연 가공 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초정밀·초고속으로 컷팅(Cutting), 패터닝(Patterning), 드릴링(Drilling) 등 복합 가공이 가능하게 하는 . 최근 디스플레이 추세인 나로우 베젤(Narrow Bezel) 방식에 맞춰 레이저를 이용한 편광필름(POL) 컷팅(Cutting) 장비 등에 적용할 계획.
AST젯텍을 이를 위해 져스텍, 뉴프렉스, 부산대학교과 함께 지난 2009년 6월부터 오는 2014년 5월까지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FPCB 연속 라우팅을 위한 40um 형상정밀도 레이저 가공기 개발 과제는 지난해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기계연구원과 함께 수행 중이다. 이는 금형 및 CNC 절단 공정을 대체할 차세대 FPCB 연속 라우팅을 위한 롤투롤 방식의 레이저 하이브리드 가공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계연구원과 공동개발한 스캐너-스테이지 연동 기술(On The Fly)을 기반으로 한 레이저 기반 대면적 가공 기술"이라며 "미국, 독일 등 수입장비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활용할 경우 스캐너의 장점인 고속가공과 스테이지의 장점인 대면적 초정밀가공을 결합한 하이드리드 방식의 가공 방법으로 초정밀, 초고속, 대면적 연속가공이 가능하다.
한편, AST젯텍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