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바람직한 동반성장 사례를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진출 여력과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지난 2010년 첫 MWC 참가부터 전시참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SK텔레콤과 함께 MWC전시에 참여한 중소 협력업체들은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을 해외 기업에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글로벌 단말제조사에 애플리케이션을 납품하고, 중국과 유럽 지역 이통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제 사업적인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또 MWC 참가를 계기로 각종 국제 모바일 기술 경연장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도 있다.
SK텔레콤은 올 MWC에도 ㈜씨에스(CS)와 엔텔스㈜(nTels) 등 2개의 협력업체에 SK텔레콤 전시 공간을 할애하고 전시관 설치 공사를 전면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전시 참가를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업 환경과 낮은 회사 인지도로 인해 MWC와 같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 참여가 어려워, 해외시장 발굴 및 거래처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SK텔레콤은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2~3개의 중소 협력 업체들과 공동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해외 전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시부스 디자인, 설치 공사 등의 비용 및 전시관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여호철 SCM실장은 "작지만 강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MWC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