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국민의 절반이상인 54.9%가 국제사회와 협조해 대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핵실험 당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재보다는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은 37.6%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73.3%가 대북제재 강화 의견(대화로 해결 20.8%)을 나타내 가장 높았다. 무당파는 45.8%가 대북제재 강화 의견(대화로 해결 40.4%)을 피력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7.6%가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대북제재 강화 의견(3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추가도발이 있을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해야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63.8%가 유사시 군사적 대응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5.4%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71.2%가 군사적 대응찬성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무당파도 66.3%가 찬성했다. 민주당 지지층 역시 50%가 찬성해 반대 의견(39.6%)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북핵실험 당일인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