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 조합에 대한 대출금리를 종전보다 1.3%포인트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 등이 적용받는 담보대출은 3%, 신용대출은 4.5%로 각각 낮아진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4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미 대출 받은 정비구역도 이자분에 대해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시는 조합이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하고 설명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금리인하는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라며 “금리인하와 신용대출 금액을 높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저 금리 3%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수준이자 주택금융공사가 저소득자에게 우대해 대출하는 상품(3.1%)보다 낮은 금리다. 특히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융자기간 5년, 1년 단위 연장) 복리 미적용’ 조건으로 시중은행 평균금리와 비교하면 담보는 1.3%, 신용은 1.9%포인트 이상 낮은 이자를 부담하는 셈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