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올해 설날 세뱃돈으로 5만원권을 구경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한국은행의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이번 설을 앞두고 5만원권 지폐의 공급은 평소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은이 발표한 '2013년 설전 화폐공급 실적'을 살펴보면 설전 10영업일간(1.28~2.8) 한은이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는 4조3000억원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9영업일간(1.28~2.7) 한은에서 시중은행으로 나간 화폐에서 5만원권의 비중은 56.2%을 차지했다. 통상 은행권 중에서 5만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62.8%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설 연휴를 앞두고 5만원권 공급 비중은 오히려 축소됐다.
다만, 지난해 50.2% 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한은 발권기획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는 세뱃돈 용도로 만원권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