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운임인상 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4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세계 경기회복과 맞물리면서 해운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미국경기가 개선되고 있으며 유로존 위기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올해 1월부터 컨테이너시장 운임 인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1분기 영업실적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1조 307억원, 영업이익은 3396억원, 순이익은 49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2013년 2014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3.1%, 3.7%"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5730억원, 영업손실은 609억원, 순손실은 25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했다"며 "원화약세와 비용증가로 수익성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컨테이너 단가는 3분기 대비 하락했고 벌크 부문도 부진했다. 8~9월 운임인상 실패 및 비수기 진입으로 4분기는 적자를 시현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컨테이너 2조 1206억원, 벌크 3515억원, 영업이익은 컨테이너 -722억원, 벌크 7억원 등이다.
그는 "올해 1월 이후 운임인상 및 수송량 증가로 1분기 컨테이너부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벌크 부문도 전용선 호조로 실적 회복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