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25일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증시가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로 장을 마감한 데 비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약세장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2.9% 급등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엔화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주력 수출주들을 지지한데다 다음 회계년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88%, 305.78엔 오른 1만 926.65,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2.17%, 19.47포인트 오른 917.09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TSMC가 1분기 실적 전망치 부진에 하락을 계속했지만 애플 관련주들은 완만한 반등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내달 7일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대형주들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 23.41포인트 하락한 7672.58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대형 은행주들이 낙폭을 주도하며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대형 은행주들에서 조정이 나타나는 것을 두고 12월부터 시장된 은행주들의 상승세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37분 현재 2294.18로 전날보다 0.35%, 9.26포인트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음력설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 역시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얼어 붙었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37분 현재 2만 3507.14로 전날보다 0.39%, 91.76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