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실적 개선 추세가 2013년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실적 개선 추세가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통신 3사가 제재를 받는 1분기에는 영업 지장으로 비용 지출이 줄어 수익성이 좋아지는 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2분기는 마케팅이 강해질 수 있겠지만, 그 강도는 지난해보다 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강한 마케팅의 효율성이 지난해보다 떨어진다는 통신사들의 인식 등을 고려하면 마케팅의 강도가 지난해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의 2012년 4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했던 3분기와 달리 4분기는 정책당국이 보조금 실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기간도 예상보다 길어짐으로써 마케팅 위축으로 인해 수익성이 더 좋아졌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더욱이 포스코 지분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두 군데에 소재한 사옥 매각으로 자산매각차익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760만명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목표를 상향했음에도 달성한 것"이라며 "그 이면에는 과도한 경쟁이 있었지만, ARPU가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냄으로써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