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최근 불거진 애플의 수주 급감 우려의 여파로 맥쿼리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뉴욕 증시에 상장된 ADR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맥커리에쿼티즈리서치(Macquarie Equities Research)의 다니엘 김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권고’에서 ‘보유’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을 통해 제기된 애플의 아이폰5 부품 수주 급감 우려가 LG디스플레이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니엘 김은 애플이 이번 분기에 LG디스플레이로부터 아이폰5 인셀(In-Cell) 터치스크린패널 수주가 전분기 대비 40% 가량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확충한 파주 LTPS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약 60%에 머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애플의 수주 감소의 타격은 더욱 클 것이란 분석이다.
맥쿼리의 이 같은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5일(현지시각) 3.75% 빠진 13.08달러에 마감됐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 증시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43% 빠진 2만 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