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이달 말 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백악관과 의회의 부채 상한 확대 협상 일정과 상관 없이 자리에서 물러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백악관 관료와 월가 경영진에게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심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행정부는 대선과 맞물려 그의 임기 연장을 요청한 바 있지만 가이트너의 이런 행보로 차기 재무장관 인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이트너는 오바마의 원년 경제팀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인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동안 구제금융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현재 가이트너의 후임으로는 잭 류 백악관 비서실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백악관은 다만 잭 루 비서실장이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재무부 차관에 월가 인사를 기용해 보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