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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망-글로벌 투자전략 ①] '리스크-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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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한 유동성이 '꼬리위험' 지배 눌렀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 경제는 여전히 추세 성장률 못 미치지만 최근 바닥에서는 회복되면서 회색지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전망은 미국 재정절벽 회피, 유럽 위기의 진정, 중국 경제의 경착륙 회피 등은 전제로 성립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집권 2기와 중국은 5세대 지도부 출범, 아시아 영토분쟁, 중동 위기 등 정책과 지정학적 위험요인이 중첩되고 있다.
 
글로벌 종합경제 미디어 뉴스핌은 [2013 전망] 기획 기사 시리즈를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이슈와 위험요인, 대응방안을 정리해 본다.<편집자주>


[뉴스핌=김사헌 기자] 저성장과 고실업, 저금리의 시대에도 지난해 전 세계 주식시장은 두 자릿 수 상승률로 투자전략가들을 머쓱하게 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이례적 유동성 공급과 초저금리 정책의 힘이다. 하지만 채권 가격과 함께 주식도 밀어올린 힘은 중앙은행의 유동성 만은 아니다.

그 동안 저금리 여건 하에서도 위험을 피해 시장에서 벗어나 있던 큰 손들의 자금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시장 거래가 한산했던 것은 아직 피해 의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다.

올해도 저성장과 고실업률, 저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실적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있어 우려되지만, 주식시장의 전망은 어느 때보다 밝다. 주식시장은 경제 성장률이 낮을 때 더 선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채권 금리가 낮아질 대로 낮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갈 곳이 없는 반면에 주식시장은 위가 열려있기 때문에 "거대한 (투자)전환의 시기"가 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급격했던 까닭에 글로벌 투자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옮겨가는 힘에 따라 일부 채권의 '스카이폴' 양상을 우려하는 전문가도 있다.

회사채와 신흥시장 채권은 여전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시장 역시 신중한 선택이 필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올해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채권 투자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 채권시장이 주춤하기는 하겠지만, 상대적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데다 통화 가치 강세 전망에 따라 높은 투자 인기는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 주식투자 수익률 8% 예상, 채권투자 2배

지난해 강한 상승세를 보인 주식시장은 전통적인 가치평가 기준에 따르면 그렇게 고평가된 것이 아니다. S&P 캐피탈 IQ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올해 6%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수익률까지 고려하면 총 투자수익률을 8%로 고품질의 채권 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의 두 배 이상이다.

바클레이즈가 산출하는 미국 채권지수의 현재 수익률은 2.5%. 투자등급 회사채의 수익률은 표면금리를 크게 넘지 않는다.

채권시장은 이미 버냉키의 양적완화 확대와 실업률 6.5% 달성 목표를 제시할 때 장기채권 랠리의 끝을 봤다. 버냉키 의장은 부동산 시장이 계속 어려운 상황이 되자 주식시장을 계속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채권시장은 실업률이 7% 아래로 떨어질 때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장기채권이 경제 회복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이라면 단기채권은 어떤가? 2% 정도의 물가 상승률에 불과한 단기채권과 현금에 자금을 묶는 것도 현명한 처사는 아니다. 이 때문에 3%는 넘는 수익률을 제공하는 5년과 7년물의 중기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올해는 좀 더 유리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주식 투자는 안정적인 매출확대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던 설비업종과 통신업종에서 벗어나 좀 더 성장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미국 증시가 7%~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유럽은 이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낼 것이란 의견이 많다.

또 중국과 같이 다시 상승 여력이 높아지는 해외 증시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중국의 경기가 살아나면 중국 증시 뿐 아니라 주변국과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12년 중국 증시는 전 세계 증시 랠리에서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경제의 연착륙에 성공한 중국이 올해 다시 8%대 추세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세대 지도부는 경제 둔화를 극복하고 다시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주도권을 일으켜 세울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러셀인베스트먼트 전략가 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를 낙관했다. 메릴린치의 전략가들은 특히 이 지역 소비관련주에 주목하고, 나아가 신흥국 국채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물론 직접 중국과 신흥시장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도 좋지만,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 등 선진국 증시의 신흥시장 노출도가 높은 대형주에 투자하는 대리투자도 권고된다.


◆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

미국 증시에 투자하라는 의견은 계속된다. 현금 유동성이 많고 배당 성향도 좋은, 글로벌 시장에 노출이 많이 된 그런 종목이 좋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기술분석가 메어리 앤 바텔스는 올해 주식시장의 선도주는 '메가 캡(초대형주)'이 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50대 상위 종목을 말한다. 바텔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 초대형주들은 2000년 이후 이어지는 하락 추세에서 최근 벗어났으며, 이는 장기적인 추세 상승으로의 전환을 시사한다.

특히 미국 증시 초대형주들은 신흥시장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미국 외 성장시장의 대리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플, 제너럴일렉트릭, 엑손모빌 등이 이러한 종목이다.

공업주와 첨단기술주는 경기 회복과 함께 신흥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헤가 예상되는 업종이다. 특히 2012년 하반기에 부진했던 첨단기술업종은 강한 현금 흐름과 높은 배당 성향, 미국 외 해외시장의 노출도가 높다는 점에서 유망해 보인다.

재무 여건이 좋고 시장 지배력이 높은 양질의 기업 주식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올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힌다. 메릴린치는 펩시코, IBM, 캐터필라를, BMO캐피탈은 구글, 스타벅스, 갭을 추천했다.

배당 수익은 여전히 매력적인 테마이지만, 단순히 높은 배당 성향보다는 기업의 매출 성장과 재무적 질은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이러한 종목들은 대부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자칫 값비싼 투자 비용을 치러햐 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해리스 어소시에이츠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일본에, 특히 저평가된 기술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세계 증시가 잘 나갈 때 일본이 부진했고, 특히 기술주가 저평가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와 로이솔드 위든의 수석투자전략가는 유로존 채권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비록 불확실성은 높지만, 유럽중앙은행의 의지를 보자면 위험은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독일 외의 유로존 국채나 투자등급의 유럽 다국적기업의 회사채가 유망해 보인다고 한다.

저금리 여건이니 가급적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저렴해진 부동산 투자에 나서라는 충고도 한다. 국채나 회사채의 낮은 수익률에 만족히지 말고 투자 판단을 전환해 보라는 얘기다. 하지만 추락한 부동산이 저렴한 자산일지는 몰라도 앞으로 가치가 얼마나 높아질지는 모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유럽 자산에 대한 투자도 '신중하게' 접근하란 단서가 붙어 있다.


◆ 금과 부동산이 뜬다

한편,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계속되는 완화정책은 금 시세 상승의 동인이 된다. 메릴린치의 전략가들은 금 선물이 다시 온스당 2000달러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본다. 2013년 연말까지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20% 상승률을 기록하는 셈이다.

미국과 일본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도 물가 헤지 상품인 금 시세의 상승 동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의 상품전략가 프랜시스코 블랜치는 2014년 말까지 금 시세가 온스당 2400달러에 이를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금 외에도 귀금속 상품인 은과 백금 역시 유망한 투자처로 꼽힌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수급 균형이 이루어지면서 좀 더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되는 올해는 부동산 투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러셀의 최근 조사에서 전략가들 중 61%는 올해 부동산시장이 가장 유망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은 건설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구와 건축자재 업종 그리고 부동산 관련 금융업종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 리스크-온, 그러나 꼬리위험 헤지는 계속

앞에서 보듯 주요 투자은행들의 2013년 투자 아이디어는 대부분 '리스크-온'으로 전환을 얘기한다. 하지만 이는 당분간 '리스크 온/오프' 전환 장세가 유효하다는 얘기이며, 따라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더라도 반드시 '헤지' 혹은 '방어' 포지션을 매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메릴린치의 전략가들은 올해 10대 투자 아이디어로 ▲ 국채보다는 회사채 ▲ 저렴해진 다국적기업에 주목 ▲ M&A 물결을 감안해 소형 기술주 매수 ▲ 유럽 주식 매수 ▲ 신흥시장 소비시장에 주목 ▲ 거시불안정성 감소로 하이베타 금융주 매수 ▲ 수익률 높은 지방채 매수 ▲ 귀금속 ▲ 미 주택시장 관련 자산 주목 등에다 마지막으로 "테일리스크 헤징"을 덧붙였다.

블랙록 역시 보험적 성격의 방어전략을 곁들일 것을 권고한다. 정책 불확실성이 금융 위기 수준만큼 높은 데도 단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놀라울 만큼 낮기 때문에, 상승 하락 변동성에 대비하는 옵션 거래 전략을 고려하다는 얘기다.

초저금리와 투자자들의 수익률 추구가 단기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는 배경이었다면, 그 반대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블랙록의 전략가들이 제시하는 투자 아이디어는 '이미 낮아진 기대 심리'에 방점이 찍힌다.

비록 세계경제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낮아질대로 낮아진 기대치를 감안하면 '업사이드 리스크'가 더 크다는 것이다. 특히 재정절벽 위기를 벗어나는 미국은 세계경제에 큰 부양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투자자들의 신뢰는 하루 아침에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 초완화 정책이 올해 하반기부터 종료될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 제로금리 시대에 투자등급과 투기등급 채권 가격 차이가 크게 줄었다는 것은 부담이라고 했다. '안전 투자'가 오히려 '테일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이제 '쓰레기 자산'에서는 빠져 나올 때라고 블랙록은 충고한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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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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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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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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