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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현대차 계열사, 임원 승진 명단(5보)

기사입력 : 2012년12월28일 14:3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현대차그룹이 28일 현대차 116명, 기아차 57명, 계열사 206명 등 총 379명 규모의 2013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2013년 정기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 기아자동차 - 57명 ]

▲ 부사장 → 사장 (1명)
피터 슈라이어

▲ 전무 → 부사장 (3명)
김창식 (金昌植) 백현철 (白顯哲) 인치왕 (印致旺)

▲ 상무 → 전무 (8명)
김성환 (金盛煥) 김영만 (金英滿) 문상호 (文相鎬) 박광식 (朴廣植) 오승재 (吳承宰)
윤기봉 (尹起峯) 임종헌 (林鍾憲) 채양선 (蔡良仙))

▲ 이사 → 상무 (10명)
김영선 (金永善) 박병윤 (朴炳允) 박승원 (朴承源) 박용규 (朴容圭) 서명진 (徐明辰)
이순남 (李順男) 임균국 (林均國) 정찬민 (鄭燦珉) 홍근선 (洪根善) 황정렬 (黃貞烈)

▲ 이대 → 이사 (18명)
강윤식 (姜潤植) 공문성 (孔文聖) 권혁호 (權赫浩) 김기년 (金淇年) 김대식 (金大植)
김선만 (金善晩) 김성기 (金成基) 김영근 (金永根) 김현배 (金顯培) 단동호 (段東昊)
서경석 (徐慶錫) 신장수 (申長壽) 유희종 (柳熙鍾) 이채윤 (李埰倫) 이충형 (李忠珩)
이  환 (李  煥) 최귀현 (崔貴鉉) 홍재수 (洪在洙)

▲ 부장 → 이대 (17명)
강석만 (姜錫晩) 권용석 (權容晳) 김경한 (金庚漢) 김성진 (金誠眞) 김승철 (金承哲)
김종필 (金鍾泌) 김진하 (金鎭河) 류현우 (柳賢宇) 마태락 (馬泰樂) 박노홍 (朴魯洪)
박영준 (朴泳峻) 이우기 (李宇基) 이창주 (李昌株) 이한응 (李漢應) 장기봉 (張基奉)
하헌휘 (河憲暉) 허  웅 (許  雄)


[ 현대모비스 - 25명 ]

▲ 전무 → 부사장 (1명)
김철수 (金哲琇)

▲ 상무 → 전무 (3명)
이영진 (李榮鎭) 정승균 (鄭丞均) 황한호 (黃漢皓)

▲ 이사 → 상무 (5명)
김  훈 (金 勳) 배기업 (裵基業) 이주하 (李株夏) 전용덕 (全容德) 조영남 (趙英男)

▲ 이대 → 이사 (6명)
강항식 (姜恒植) 김만홍 (金晩洪) 김현수 (金鉉洙) 문창곤 (文昌坤) 박병일 (朴秉一)
조양래 (趙亮來)

▲ 부장 → 이대 (10명)
김성익 (金星翊) 김홍찬 (金弘燦) 류원하 (柳元夏) 박윤동 (朴潤東) 신동우 (申東佑)
여욱동 (呂旭東) 이승호 (李承鎬) 정정환 (鄭正桓) 차인환 (車寅煥) 홍성운 (洪性運)


[ 에이치엘그린파워 - 1명 ]

▲ 이대 → 이사 (1명)
권영화 (權永華)


[ 현대위아 - 6명 ]

▲ 이대 → 이사 (3명)
금수근 (琴首根) 김창수 (金昌洙) 차승렬 (車勝烈)

▲ 부장 → 이대 (3명)
권재현 (權載鉉) 정구섭 (鄭求燮) 한영관 (韓怜官)


[ 현대메티아 - 1명 ]

▲ 이대 → 이사 (1명)
정현규 (鄭玹圭)


[ 현대위스코 - 1명 ]

▲ 이사 → 상무 (1명)
홍상호 (洪尙昊)


[ 현대다이모스 - 5명 ]

▲ 상무 → 전무 (2명)
김장식 (金壯植) 박재준 (朴在俊)

▲ 이사 → 상무 (1명)
박영수 (朴泳壽)

▲ 이대 → 이사 (1명)
홍순배 (洪淳培)

▲ 부장 → 이대 (1명)
김타곤 (金他坤)


[ 현대엠시트 - 1명 ]

▲ 이대 → 이사 (1명)
권혁배 (權赫培)


[ 현대케피코 - 3명 ]

▲ 이사 → 상무 (1명)
김도태 (金都泰)

▲ 이대→ 이사 (1명)
이권재 (李權載)

▲ 부장→ 이대 (1명)
남정락 (南政洛)


[ 현대파워텍 - 2명 ]

▲ 이대 → 이사 (1명)
김준연 (金濬連)

▲ 부장 → 이대 (1명)
조의건 (趙義健)


[ 현대아이에이치엘 – 1명 ]

▲ 이대 → 이사 (1명)
박만수 (朴萬壽)


[ 현대오트론 - 2명 ]

▲ 이대 → 이사 (2명)
박찬호 (朴燦鎬) 서인열 (徐仁烈)


[ 현대제철 - 19명 ]

▲ 전무 → 부사장 (2명)
김범수 (金範洙) 오명석 (吳明錫)

▲ 상무 → 전무 (1명)
최돈창(崔燉昌)

▲ 이사 → 상무 (4명)
김상영 (金相榮) 오성염 (吳聖廉) 임종현 (任鐘炫) 허정헌 (許政憲)

▲ 이대 → 이사 (8명)
김경기 (金慶基) 김경식 (金敬植) 박종성 (朴鍾成) 방철웅 (方哲雄) 이해욱 (李海旭)
정윤호 (鄭允鎬) 최상돈 (崔相敦) 한재광 (韓載光)

▲ 부장 → 이대 (4명)
백충식 (白忠植) 설진삼 (薛鎭三) 이종수 (李宗洙) 황병원 (黃炳元)


[ 현대하이스코 - 8명 ]

▲ 전무 → 부사장 (1명)
허주행 (許柱行)

▲ 상무 → 전무 (2명)
권  일 (權  一) 이상국 (李相菊)

▲ 이사 → 상무 (2명)
문만빈 (文萬彬) 성상식 (成相植)

▲ 부장 → 이대 (3명)
박경식 (朴經植) 서원석 (徐元錫) 임기웅 (林基雄)


[ 현대비앤지스틸 - 2명 ]

▲ 부장 → 이대 (2명)
박승룡 (朴昇龍) 장대흡 (張大洽)


[ 현대캐피탈 - 9명 ]

▲ 이사 → 상무 (1명)
김윤태 (金閏泰)

▲ 이대 → 이사 (5명)
강귀호 (姜貴昊) 김인주 (金寅柱) 백수정 (白秀貞) 이교창 (李敎彰) 최성원 (崔成源)

▲ 부장 → 이대 (3명)
김영삼 (金泳三) 여운탁 (呂運卓) 전성학 (全省學)


[ 현대카드 - 2명 ]

▲ 이대 → 이사 (1명)
이명수 (李明洙)

▲ 부장 → 이대 (1명)
한정욱 (韓晸旭)


[ 현대커머셜 - 2명 ]

▲ 이대 → 이사 (1명)
전병구 (田炳九)

▲ 부장 → 이대 (1명)
구종홍 (具鍾洪)


[ 현대라이프생명보험 - 5명 ]

▲ 이대 → 이사 (3명)
강대금 (姜大金) 강보윤 (康寶允) 양창근 (梁昌槿)

▲ 부장 → 이대 (2명)
박현웅 (朴賢雄) 이상림 (李相林)


[ HMC투자증권 - 6명 ]

▲ 상무 → 전무 (2명)
김득주 (金得柱) 우영무 (禹永戊)

▲ 이대 → 이사 (1명)
이준동 (李峻東)

▲ 부장 → 이대 (3명)
김원걸 (金垣傑) 유영재 (兪榮在) 임희진 (林熙鎭)


[ 현대건설 - 50명 ]

▲ 전무 → 부사장 (1명)
박경호 (朴京浩)

▲ 상무 → 전무 (6명)
김면우 (金勉佑) 김승호 (金承浩) 김  영 (金 榮) 오윤택 (吳允鐸) 이혜주 (李惠主)
최재찬 (崔在燦)

▲ 상무보A → 상무 (8명)
김기태 (金起兌) 김종회 (金鍾會) 박성붕 (朴成鵬) 박종화 (朴鍾和) 이종헌 (李鍾憲)
장건식 (張健植) 장재훈 (張宰勳) 정희찬 (丁熹粲)

▲ 상무보B → 상무보A (12명)
강순문 (姜焞文) 김인엽 (金仁燁) 류칠희 (柳七熙) 박주성 (朴奏省) 서재홍 (徐在鴻)
성환돈 (成煥敦) 윤대영 (尹大榮) 윤영준 (尹泳俊) 이석홍 (李錫泓) 이영철 (李英哲)
최원호 (崔源鎬) 하영천 (河永天)

▲ 부장 → 상무보B (23명)
강남원 (姜南遠) 고남숙 (高男淑) 김국년 (金國年) 김성민 (金成珉) 김종구 (金鍾九)
김충식 (金忠植) 문  갑 (文  甲) 박영배 (朴永培) 박용명 (朴墉明) 엄기태 (嚴基台)
유강종 (劉康鍾) 윤성수 (尹聖洙) 이동희 (李東熙) 이태석 (李泰碩) 이태영 (李泰榮)
이홍구 (李弘九) 임승재 (任升在) 임영철 (林暎澈) 임종호 (林鍾浩) 조성동 (趙成東)
조의경 (趙義璟) 조호규 (趙昊圭) 최풍곤 (崔豊坤)


[ 현대스틸산업 - 2명 ]

▲ 상무보A → 상무 (1명)
김영규 (金永珪)

▲ 부장 → 상무보B (1명)
은문기 (殷文基)


[ 현대종합설계 - 1명 ]

▲ 상무 → 전무 (1명)
엄필현 (嚴必鉉)


[ 현대엠코 - 9명 ]

▲ 이사 → 상무 (2명)
박찬우 (朴贊祐) 유승하 (柳勝夏)

▲ 이대 → 이사 (2명)
서대우 (徐大佑) 정  욱 (鄭 旭)

▲ 부장 → 이대 (5명)
원광섭 (元光燮) 이권식 (李權植) 이재환 (李在奐) 최  욱 (崔 旭) 한윤석 (韓允碩)


[ 현대엔지니어링 - 17명 ]

▲ 전무 → 부사장 (1명)
성상록 (成相錄)

▲ 상무 → 전무 (2명)
김연일 (金連一) 김정기 (金正基)

▲ 상무보A → 상무 (2명)
이재환 (李在煥) 최종성 (崔鍾聲)

▲ 상무보B → 상무보A (5명)
고영준 (高泳俊) 김수민 (金秀珉) 류종우 (柳鍾宇) 이종호 (李宗昊) 하종현 (河鍾鉉)

▲ 부장 → 상무보B (7명)
김성연 (金成連) 김원식 (金元植) 김원옥 (金源玉) 김태욱 (金兌昱) 이상식 (李相植)
장천수 (張千洙) 진병태 (陳炳泰)


[ 현대로템 - 7명 ]

▲ 상무 → 전무 (3명)
김영수 (金永洙) 노진석 (盧珍錫) 장화섭 (張華燮)

▲ 이대 → 이사 (1명)
김형욱 (金炯旭)

▲ 부장 → 이대 (3명)
장용태 (張龍兌) 채경수 (蔡京洙) 한병학 (韓炳鶴)


[ 현대글로비스 - 11명 ]

▲ 부사장 → 사장 (1명)
김경배 (金京培)

▲ 상무 → 전무 (1명)
김진옥 (金鎭玉)

▲ 이사 → 상무 (3명)
박희병 (朴熙秉) 성승용 (成承鏞) 이건용 (李建鎔)

▲ 이대 → 이사 (3명)
구형준 (具亨俊) 임금종 (任金鍾) 주   민 (周 旻)

▲ 부장 → 이대 (3명)
서상석(徐尙錫) 이홍기 (李洪琪) 허상철 (許相哲)


[ 현대오토에버 - 4명 ]

▲ 상무 → 전무 (1명)
홍지수 (洪智樹)

▲ 이대 → 이사 (1명)
강한수 (姜漢修)

▲ 부장 → 이대 (1명)
윤기준 (尹基準) 조강식 (曺江植)


[ 이노션 - 2명 ]

▲ 부장 → 이사 (2명)
김진우 (金鎭佑) 최윤관 (崔潤寬)


[ 현대엔지비 - 1명 ]

▲ 전무 → 부사장 (1명)
지해환 (池海煥)


[ 현대엠엔소프트 - 1명 ]

▲ 이대 → 이사 (1명)
유영준 (兪榮濬)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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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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