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군부대 막사 신축공사를 벌이던 인부들이 부동액이 섞인 물로 라면을 끓여 먹다 복통과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
23일 군과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모 군부대내에서 막사 신축공사 작업을 벌이던 박모(57)씨 등 인부 7명이 복통과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가 힘들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란 인근 서울 아산병원과 일산 인제백병원 등으로 나눠 후송됐다. 현재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부동액을 현장에서 발견하고 “전에도 물이 어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액을 물에 섞어 놓은 뒤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인부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보건당국은 인부들이 부동액이 섞인 수돗물을 이용해 라면을 끓여 먹은 뒤 복통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