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엿새 만에 상승 출발하고 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연일 연저점을 경신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을 오전 10시 32분 현재 1073.70/90원으로 전날보다 0.7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0원 상승한 107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075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수출업체 대기 네고 물량 등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75.00원, 저점은 1073.50원을 기록중이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미국의 주요 거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재정절벽 해소를 위한 협상에서 정계가 여전히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10포인트 이상 하락하면서 2000선이 재차 무너졌고 외국인은 300억원 가까운 순매도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새벽에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됐고 당국의 스탠스가 추가 하락을 막아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1070원대 초반에서는 하락속도가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