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아시아 최초의 비철금속 실물을 기초로 하는'TIGER 구리실물' ETF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29번째 신규 상장 ETF로, 이로써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35개로 늘었다.
또한, 비철금속 실물 ETF로서는 아시아 최초 상장이며 전세계적으로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 ETF다.
이번 TIGER 구리실물 ETF 상장은 국내 원자재 비축 물량의 확대를 위한 조달청의 민관공동비축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조달청이 공동 추진으로 성사됐다.
이로써 정부차원에서는 ETF라는 금융상품을 활용하여 국내 구리비축 물량의 확대 도모할 수 있으며, 구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 실수요자에게는 ETF를 매수하여 환매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구리실물의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ETF 투자신탁재산인 구리실물의 보관 중 발생하는 멸실 및 훼손 등의 피해는 창고업자인 조달청에서 배상한다.
다만, 자연재해와 전쟁 그리고 해상봉쇄 등 창고업자의 불가항력으로 인한 피해는 보상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신탁재산의 손실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