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와 북한 로켓 발사 리스크로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지만 월초를 맞아 네고물량도 상당 부분 줄어들면서 추가 하락을 이어가기에는 힘이 부쳤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 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0원 상승한 108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0원 하락한 1082.70원에 개장했다. 이후 바로 상승전환한 후 결제수요와 일부 숏커버 물량까지 나오면서 1084원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1083원대로 재차 밀렸고, 1083원선을 중심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84.20원, 저점은 1082.7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고 외국인은 2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장 초반 결제와 숏커버 물량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1084원 위에서는 대기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083선을 중심으로 등락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오전 중국 경제지표 호조세와 북한 로켓발사에 따른 시장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상충했다"면서 "네고물량은 많지 않았고 결제수요는 만만치 않게 들어왔다"고 전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