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문재인 "대구시민들이 새누리 밀어준 결과가 뭔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대구 유세서 "무능한 일당 독점정치에 경고 내려야" 호소

 [대구=뉴스핌 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고향인 대구를 찾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30일 "믿는 도끼에 발등을 수십 번 찍히지 않았느냐"며 여당 텃밭에서 야권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집토끼 홀대론'을 내세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대구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난 20년간 대구시민이 오로지 새누리당만 찍어주고 밀어준 결과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며 "새누리당은 압도적 지지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다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는 일자리가 없어서 자식들이 떠나는 도시가 됐고 인구가 감소해 급속한 고령화가 되고 있다"면서 "대구 시민들이 '그래도 한번 더'라며 계속 밀어주면 고마워하면서 더 잘해야 하는데 새누리당은 오히려 오만하고 무책임해졌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렇게 된 것은 대구정치를 새누리당이 오로지 독점 했기 때문이다. 경쟁과 견제 없는 일당 독점정치의 결과"라며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토끼라고 제대로 챙기지도 않고 홀대한 새누리당의 무능과 실정에 대해 준엄한 경고를 내려서 대구시민을 두려워하게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을 들며 자신이 더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임했다.

그는 "약자의 입장에 서 본 사람을 뽑아야 힘 없는 사람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산층의 어려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소신을 확고하게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박 후보는 서민과 민주주의·인권을 위한 삶, 역시인식, 도덕성, 소통이 없다"며 '5대 부재론'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광역경제권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의무교육기간인 초중등과정에서 무상보육을 단계적을 확대하되 지자체에만 맡기지 않고 중앙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무상급식 예산이 가장 적고 무상급식 시행률도 가장 낮은 지역이다.

이날 대구백화점 앞에는 거리 이동이 힘들 정도로 수천여 명의 시민이 모여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리 초입에 내리 걸어 들어온 문 후보는 사람에 둘러싸여 걸어들어오는 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 자리에 있던 한 시민은 "박 후보가 온다면 사람들이 더 많긴 하겠지만 민주당이 연설하는데 이 정도면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며 "박 후보가 오면 어르신들이 많을텐데 오늘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