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타벅스가 한 잔에 7달러짜리 고급 커피를 선보이기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휘발유와 각종 식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고급화 전략이 치열한 경쟁 속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인지 오히려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인지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반 커피 가격인 1.50달러보다 네 배 이상 비싼 ‘코스타리카 핀카 파밀레라’는 하이엔드 고객을 겨냥,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두 지역에서만 출시된다. 이들 두 개 도시가 커피 소비의 주무대라는 것. 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는 가격이 1만1000달러에 이르는 기계를 이용해 끓여낸다.
스타벅스 측은 이밖에도 신상품을 고가에 판매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에티오피아에 뿌리를 둔 고대 식물 계통에서 생산되는 원두인 데다 고도가 매우 높은 지대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된 커피를 찾는 하이엔드 고객을 공략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스타벅스 주가는 0.84% 상승한 51.8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