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오피스텔 수익보장' 투자분석해보니..방심은 금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임대수익보장 보단 인근 시세, 공급추이 등 따져야

[뉴스핌=이동훈 기자]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10% 보장합니다. 저금리 시대에 소액투자로 재테크에 성공하세요.”

건설사들이 임대수익보장제를 내세워 오피스텔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대수익보장제란 구매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최저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하지만 이런 수익률이 대부분 100% 자기자본으로 투자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최대치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꼼꼼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판매조건에 임대수익보장제를 적용한 사업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과거엔 소형건설사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브랜드인지도를 만회하기 위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엔 대형건설사들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동참하는 모양새다.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는 2년 간 최대 임대수익률 10%를 각각 보장해준다. ‘청룡오피스텔’도 2년간 수익률 8% 확정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대우건설이 분양해 청약경쟁률 평균 3.9대 1을 기록한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2년 간 월 임대료 75만~85만원을 보장한다. 공실이 발생하거나 임대료가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시공사가 차액을 메워준다. 전용면적 24㎡ 분양가격이 1억5800만원이기 때문에 수익률 5.6%를 보장해주는 셈이다.

과연 분양광고처럼 임대수익보장 기간에 끝난 이후에도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

8~10%대의 고수익을 올리려면 투자자가 자기돈 2억원을 들여 오피스텔을 구입했을 때 세입자에게 보증금과 임대료를 각각 4000만원, 120만원은 받아야 한다. 보증금 4000만원에 예금금리(4%)를 적용하면 160만원의 보증금 운영수익이 나온다. 여기에 연간 임대료 1440만원을 더하면 순영엽소득은 1600만원이다. 이걸 투자금 2억원으로 나누면 연간 수익률 8%가 나온다.

이경우 만약 대출금이 총 투자금에 30%가량 끼어있다면 수익률은 크게 내려간다. 대출금리 4%를 적용해 6000만원을 빌렸다면 금융비용이 연간 240만원 발생해 수익률은 6.8%이다.

여기에 1년 중 2개월 간 공실이 발생했을 경우 연간 수익률은 5.6%로 더 떨어진다. 이와 함께 취득세와 소득세, 공인중개소를 통해 세입자와 계약시 내는 중개수수료 등을 더하면 수익률은 3~4%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

오피스텔 연간 수익률이 3% 수준에 머문다면 11월 시중은행 평균 예금금리 3.08%와 비슷하다. 리스트(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투자했지만 결과는 초라해질 수 있는 것이다. 또 부동산 침체기엔 매도가 쉽지 않아 예금보다 현금성이 떨어지는 위험은 덤으로 감수해야 한다.

실제 수익률 2%대를 기록하는 오피스텔이 적지 않다. 지난 8월 입주한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은 전용면적 123㎡ 분양가격이 5억6000원이다. 지금 월세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에 임대료 130만원 수준이다. 수익률은 2.8%에 불과하다.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은 “주택거래 침체로 오피스텔 분양이 늘면서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는 사업장이 크게 늘고 있다”며 “하지만 각종 세금과 금융비융을 제하고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률은 건설사들이 내세우는 수익률과 차이가 날 수 있어 임대수익보장제 광고에 너무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주체의 재무 건전성, 인근지역 공급수치, 향후 발전 가능성 등도 투자 전 꼼꼼히 따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