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가능성을 이유로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피치는 27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B'에서 'CC'로 3계단 강등한다고 밝혔다.
'CC'는 투자적격 등급보다 8단계 낮은 수준으로, 등급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채무 구조조정에 불복해 전액 채무 상환을 요구한 일부 헤지펀드의 손을 들어주며, 이들에게 아르헨티나 정부가 13억 3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들과 협의하지 않을 경우 내달 15일 30억 달러 규모의 만기 채권에 대한 지급이 불가능해져 디폴트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