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가 영국의 카메라 전문 권위지인 왓디지털카메라지(What Digital Camera)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8월 IFA에서 공개된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지난 8일 영국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왓디지털카메라지 9명의 편집장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젤리빈의 편리한 사용성, 와이파이와 3G 통신망을 이용한 공유 기능 등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왓디지털카메라지는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다른 모든 카메라들이 따라가야 할 방향을 최초로 대담하게 선보인 카메라일지 모른다”며 “연결성뿐 만 아니라 감동을 주는 많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AT&T를 통해 출시된 이후 USA 투데이는 "젤리빈 OS와 다양한 앱을 탑재하고 무선 통신망을 지원해 편리하고 160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23mm 광각 렌즈 및 21배 광학 줌을 탑재해 여느 컴팩트 카메라와 경쟁할 만하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또한, 슬래쉬기어(SlashGear)는 "일반 카메라와는 달리 소셜 공유 기능 등이 장점이며, 갤럭시 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 일반 카메라는 시대에 뒤쳐진 제품처럼 느껴진다”’며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장점을 잘 살린 틈새시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차별화 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성 카메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왓디지털카메라지는 지난 1997년에 창간된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지털 카메라 잡지로서 영국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카메라와 장비에 대한 객관적인 리뷰와 구매 가이드를 제공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