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이은지 기자] 26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앞둔 경계감 속에 한국과 중국, 홍콩 증시는 아래를 향했고 일본과 대만 증시는 올랐다.
특히 대만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 넘게 급등했다.
최근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기술주들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에 상승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1%, 81.36포인트 오른 7407.37로 이날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7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최근들어 엔화는 내달 중의원 선거에서 적극적인 완화책을 주장하는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할 가능성이 유력시 됨에 따라 연일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실적에도 파란불이 들어올 것이란 기대감이 모처럼 투자심리에 화색을 돌게 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24%, 22.14엔 오른 9388.94,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4%, 3.07포인트 오른 779.50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전환해 1900선에서 장을 마쳤다.
모멘텀 부재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데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기술적 하락까지 겹치며 지수가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5%, 2.82포인트 내린 1908.5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도 하락 흐름에 동참했다.
중국 증시는 주류, 금융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9.92포인트, 0.49% 하락한 2017.46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중국 증시 약세 영향을 받은데다 차익매물까지 나와 지수를 압박했다.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52.17포인트, 0.24% 내린 2만 1861.8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