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은 24일 무대인사에서 노래를 불러 달라는 관객의 요청에 영화 속에서 부른 ‘꽃밭에서’를 열창, 박수를 받았다. Dr.목 음치 클리닉의 원장을 맡은 박철민은 “저희는 관객 수에 연연하지 않습니다”라고 쿨하게 말한 뒤 곧바로 무릎을 꿇고 “한번만 도와주십시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음치클리닉’ 팀의 무대인사는 25일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김진영 감독과 박하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폭소만발 이벤트가 객석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영화를 연출한 김진영 감독은 “요즘 웃을 일이 없는데 우리 영화를 보고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 재미있으면 입소문을, 나와 유머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하선은 “영화를 여러 편 했지만 무대인사가 매진된 적은 처음이다. 정말 감사하고 젊은 분들은 SNS를 통해, 어머님들은 동창회나 반상회를 통해 입소문 부탁드린다”며 애교 넘치는 멘트를 전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박하선은 이어 벌어진 관객들의 데시벨 테스트에서 화끈하게 소리를 지르며 132데시벨을 기록했다. 이에 도전한 관객 5명은 목이 찢어질 듯 소리를 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만 133데시벨을 기록, 목청킹으로 등극했다.
모태 저질성대를 가진 여성과 이를 치료하기 위해 나선 스타 강사의 좌충우돌 음치 탈출기를 그린 ‘음치클리닉’은 29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