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6일 통화스왑(C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외환규제에 대한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전 구간에서 2~2.5bp 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금리가 내려오면서 비드가 할 만하다고 봤는데 점심 이후 원/달러 환율과 스왑포인트가 계속 오르면서 비드가 사라졌다"며 "규제 얘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화요일에 현대 중공업 물량 얘기가 돌면서 오퍼가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FX스왑 시장과 크로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오퍼가 나왔다"며 "환율이 다시 1100원 근처에 간다면 중공업 물량이나 수출업체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자율스왑(IRS) 금리는 10년물 이상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오퍼가 나오면서 금리가 빠졌고 10년 미만 구간은 소폭 상승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최근에 10년 쪽이 구조화예금으로 추정되는 물량 때문에 커브가 계속 눕고 있다"며 "그 외에 거래는 적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선물이 강보합권에 있을 때도 1년과 2년 구간에서 비드가 좀 있었는데 장 막판에 두 곳이 오퍼를 냈다"며 "장학재단의 헤지 물량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